부산 기장군 원룸 가스폭발 추정 화재..1명 사망

한상헌 2022. 8. 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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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흡입한 주민 6명 병원 이송

부산에 위치한 한 원룸 건물에서 가스 폭발로 인해 화재가 발생해 주민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6시 30분께 부산 기장군 기장읍에 있는 4층짜리 원룸 건물 3층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집 안에서 60대 1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연기를 흡입한 주민 등 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집안 내부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680만원가량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발코니 창틀 등이 떨어지면서 지상에 주차된 차량 2대가 파손되기도 했다.

경찰 측은 가스폭발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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