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되찾은 2위' 키움 홍원기 감독 "타자들 집중력있는 플레이"[SS잠실in]

윤세호 2022. 8. 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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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홍원기 감독이 상대 에이스를 무너뜨리며 승리한 소감을 전했다.

키움은 5일 잠실 LG전에서 8-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하루 만에 다시 2위 자리를 되찾았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시즌 전적 59승 38패 2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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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이정후(왼쪽)가 지난달 2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KBO리그 KT와의 경기에서 KT에 승리한 뒤 홍원기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수원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잠실=윤세호기자] 키움 홍원기 감독이 상대 에이스를 무너뜨리며 승리한 소감을 전했다.

키움은 5일 잠실 LG전에서 8-7로 승리했다. 타자들이 2회초 케이시 켈리를 상대로 2사후 안타 6개를 연달아 터뜨리며 7점을 뽑았고 중간투수들은 끝까지 리드를 지켰다. 3이닝 7실점한 켈리는 연속경기 5이닝 이상 기록이 75경기로 끝났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하루 만에 다시 2위 자리를 되찾았다.

경기 후 홍 감독은 “타자들이 집중력있는 플레이를 해줬다. 초반 켈리를 효과적으로 공략한 게 컸다. 2회 2사후에 집중력있는 모습을 보여줘 분위기를 가져왔다. 박준태가 타점을 올려준 게 승부처였다”고 말했다. 박준태는 2회초 2사 1루에서 켈리와 12구 승부 끝에 적시 2루타를 날렸다. 이어 홍 감독은 “중간투수들도 주어진 역할을 잘 해줬다”고 밝혔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시즌 전적 59승 38패 2무가 됐다.

키움은 오는 6일 선발투수로 한현희를 예고했다. LG는 이민호가 선발 등판한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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