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탈환' 홍원기 감독 "초반에 켈리 공략한 것이 컸다" [잠실 톡톡]

길준영 2022. 8. 5.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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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8-7로 승리했다.

홍원기 감독은 "타자들이 집중력 있게 많은 점수를 뽑아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경기 초반에 켈리를 효과적으로 공략한 것이 컸다. 2회 2사 이후에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 박준태가 2사에서 타점을 올려준 것이 승부처"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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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 /OSEN DB

[OSEN=잠실, 길준영 기자] “경기 초반에 켈리를 효과적으로 공략한 것이 컸다”

키움 히어로즈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8-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를 제치고 다시 2위 자리를 탈환했다.

야시엘 푸이그는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12호 홈런. 이지영은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고 김태진과 송성문도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키움 타선은 2회에만 7득점에 성공하며 LG 선발투수 케이시 켈리를 일찍 무너뜨렸다.

홍원기 감독은 “타자들이 집중력 있게 많은 점수를 뽑아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경기 초반에 켈리를 효과적으로 공략한 것이 컸다. 2회 2사 이후에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 박준태가 2사에서 타점을 올려준 것이 승부처”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선발투수 최원태는 3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고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다. 하지만 하영민(2이닝 2실점)-이명종(1이닝 무실점)-이영준(1이닝 무실점)-양현(1이닝 무실점)-김재웅(1이닝 1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김재웅은 시즌 2세이브를 수확했다.

홍원기 감독은 “불펜투수들도 주어진 역할을 잘 수행해줬다”라며 역투한 투수들을 격려했다.

키움은 오는 6일 선발투수로 한현희를 예고했다. LG는 이민호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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