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과 이혼' 장가현, 딸에게 직접 성교육..딸 "부담스러워"

채태병 기자 2022. 8. 5. 22: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장가현의 딸 조예은이 엄마의 디테일한 성교육이 부담스럽다는 속마음을 털어놨다.

5일 오후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장가현, 조예은이 출연해 오은영 박사와 상담을 진행했다.

이어 조예은은 "엄마가 요즘 갑자기 직접 성교육을 엄청 한다. 디테일한 내용의 성교육이 부담스럽다"며 조심스럽게 고민을 밝혔다.

조예은은 "(엄마가 성교육을 할 때) 부끄러우니까 '내가 알아서 할게'라고 말한다"며 "그래도 엄마는 디테일하게 계속 설명한다"고 토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배우 장가현의 딸 조예은이 엄마의 디테일한 성교육이 부담스럽다는 속마음을 털어놨다.

5일 오후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장가현, 조예은이 출연해 오은영 박사와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장가현은 TV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 2'에 전 남편 조성민과 출연한 것에 대해 "두 번 이혼하는 기분이었다"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어 조예은은 "엄마가 요즘 갑자기 직접 성교육을 엄청 한다. 디테일한 내용의 성교육이 부담스럽다"며 조심스럽게 고민을 밝혔다.

/사진=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조예은은 "(엄마가 성교육을 할 때) 부끄러우니까 '내가 알아서 할게'라고 말한다"며 "그래도 엄마는 디테일하게 계속 설명한다"고 토로했다.

이에 장가현은 "보통 학교나 기관에서 받는 성교육은 자세하게 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딸이 스무 살이 넘었다. 남자친구도 어려서 서툴 수 있으니 제가 설명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의 첫 경험은 별로 기분이 좋지 않았다"며 "징그럽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아이에게 좋은 경험이 될지 알려주고 싶었다"고 부연했다.

하지만 조예은은 "엄마가 말해준 걸 생각하면 남자친구에게 미안하다"며 "(혼자서) 먼저 배워버린 느낌이라…저는 자연스럽게 알아가고 싶다"고 반박했다.

오은영 박사는 "원래 성교육은 부모가 직접 해주는 게 맞다. 자녀와 대화를 나누려는 자세는 좋다"라면서도 "(성교육도) 커다란 개념만 알려주면 된다. 너무 자세한 내용까지 다 알려줄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관련기사]☞ 신동엽 "난 방송 때문에 야한 척하는 것…근데 김이나는 반대"13세 금쪽이, 우울증+손목 자해 '경악'…오은영 "무관심 해야""꽃뱀 아냐" 김정민 전 연인 소송 후 5년, 뭐하나 했더니"할머니와 車에서 생활, 학교선 왕따" 女코미디언 눈물 고백'조성민과 이혼' 장가현, 공황장애·우울증 진단…"쿨한 척했지만"
채태병 기자 ctb@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