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오일 머니' 뉴캐슬, 에디 하우 감독과 장기 재계약

신인섭 기자 2022. 8. 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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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머니를 등에 업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에디 하우 감독과 장기 재계약을 맺었다.

뉴캐슬은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뉴캐슬은 하우 감독이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새로운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음을 알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뉴캐슬은 2019-20시즌부터 팀을 이끌었던 스티븐 브루스 감독을 경질하고, 본머스, 번리 등을 지휘했던 하우 감독을 새롭게 선임했다.

이러한 공로에 뉴캐슬은 하우 감독과 장기 재계약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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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오일 머니를 등에 업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에디 하우 감독과 장기 재계약을 맺었다.

뉴캐슬은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뉴캐슬은 하우 감독이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새로운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음을 알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체적인 계약 기간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뉴캐슬은 지난해 큰 변화를 맞이했다. 지난해 10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인수됐다. 곧바로 감독을 교체했다. 뉴캐슬은 2019-20시즌부터 팀을 이끌었던 스티븐 브루스 감독을 경질하고, 본머스, 번리 등을 지휘했던 하우 감독을 새롭게 선임했다. 

하우 감독을 선임한 뉴캐슬의 목적은 단 하나였다. 바로 강등권 탈출이다. 하우 감독이 뉴캐슬의 지휘봉을 잡았던 당시 뉴캐슬은 6무 5패의 성적으로 1승 조차하지 못했던 팀이었다. 하우 감독은 선임 3경기 만에 승리를 따내면서 변화의 서막을 알렸다.

막대한 자금력을 갖추게 된 뉴캐슬은 활발한 겨울 이적 시장을 보내며 하우 감독을 적극 지지했다. 과거 토트넘 훗스퍼에서 활약했던 키어런 트리피어를 시작으로 크리스 우드, 기마랑이스, 맷 타겟, 댄 번을 영입했다. 1월 이적 시장에서만  9,300만 파운드(약 1,520억 원)를 사용하며 투자의 시작을 알렸다.

2022년이 되자 완전히 새로운 팀으로 거듭났다. 뉴캐슬은 12월 맨시티전 패배 이후 6승 3무로 9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나가기도 했다. 결국 19위였던 순위는 점차 상승했고, 뉴캐슬은 11위로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이러한 공로에 뉴캐슬은 하우 감독과 장기 재계약을 맺게 됐다. 하우 감독은 "나의 코칭 팀, 선수, 스태프, 서포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그들은 매일 이곳을 특별한 장소로 만든다. 또한 구단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 아직 여정의 시작에 있지만, 현재 뉴캐슬의 일원이 될 수 있는 흥분되는 시기이고, 함께할 미래에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뉴캐슬은 오는 6일 오후 11시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에서 승격팀 노팅엄 포레스트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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