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내가 진짜 빅마우스..임윤아 건드리면 다 죽어" (빅마우스)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2. 8. 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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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 캡처



‘빅마우스’ 이종석이 자신을 빅마우스라 말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에서는 가족으로 협박하는 정재성에 빅마우스라 밝히는 이종석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채봉(김정현) 무리는 돈이 필요한 수감자를 시켜 박창호(이종석)를 노렸다. 이를 CCTV로 보던 박윤갑(정재성)은 사이렌을 울렸다.

급해진 수감자는 박창호에게 흉기를 들이밀었으나 실패했고 주먹을 날렸다. 스와 싸우게 된 박창호는 흉기를 손으로 막으며 버텼고 교도관이 나타나 살아남았다.

그는 ‘한 가지 의문은 확실하게 풀렸다. 날 빅마우스로 만든 놈이 저놈들은 아니라는 거. 대체 무슨 이유로 누가 날 빅마우스로 만들었을까’라고 의문을 품었다.

MBC 방송 캡처



박윤갑은 박창호를 불러 “나라 캐피털 15%, 50억만 주라. 네가 숨 쉬고 있는 이유가 뭔지 알아? 공지훈 대표가 널 빅마우스라 믿고 있으니까. 들키는 순간 제삿날이 되는 거라니까”라고 웃어 보였다.

그는 “죽으면 너만 죽나? 블랙박스 너 말고 또 누가 봤어? 네 아내? 장인? 걔들이 네 가족들 가만 안 둘걸? 급발진 사고 알지? 요즘 빈번하잖아. 그런 걸로 쥐도 새도 모르게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라고 협박했다.

빅마우스 행세를 하려면 자신의 도움이 필요하니 상납하라는 박윤갑에 박창호는 “내 아내 건드리지 마. 손대는 순간 다 죽어. 공지훈부터 그 떨거지들. 박 소장 너, 너희 가족까지 깡그리 다”라고 말했다.

비웃는 박윤갑에 그는 “빅마우스. 내가 진짜 빅마우스라고 이 등신아”라고 밝혔다. 박창호는 “상납금? 그딴 거 바치면 내가 빅마우스가 아니지. 그 두 눈깔로 잘 봐. 내가 왜 빅마우스인지 똑똑히 보여줄 테니까”라고 선언했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는 오후 9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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