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대학원 동기가 대통령실 근무..대통령실 "역량 인정받아 임용"

신수아 newsua@mbc.co.kr 2022. 8. 5. 22: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건희 여사의 대학원 최고위 과정 동기인 김 모 씨가 현재 대통령실에서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통령실은 보도 이후 언론 공지를 통해 김 선임행정관은 "행사 및 전시 기획 분야에서 20여년 간 일해온 전문가"라며 "대선 본선 때 홍보기획단장을 맡는 등 선거 초기부터 주요 역할을 담당해왔고, 이런 역량을 인정받아 임용된 인사"라고 반박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의 대학원 최고위 과정 동기인 김 모 씨가 현재 대통령실에서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 행정관은, 지난해 6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출마 선언 장소였던 윤봉길 기념관의 대관 신청을 대행한 이벤트 회사의 당시 대표였습니다.

SBS는 오늘 김 행정관이 김건희 여사의 추천을 받아 대통령실에 채용됐다는 의혹과 함께 의전 업무 외에도 김 여사와 관련된 홍보 업무에 일부 관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보도 이후 언론 공지를 통해 김 선임행정관은 "행사 및 전시 기획 분야에서 20여년 간 일해온 전문가"라며 "대선 본선 때 홍보기획단장을 맡는 등 선거 초기부터 주요 역할을 담당해왔고, 이런 역량을 인정받아 임용된 인사"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역량을 인정받아 임용된 인사를 두고 김 여사 추천으로 대통령실에 채용됐다고 한 보도는 허위나 다름 없다"며 왜곡 보도라고 주장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김 선임행정관의 주 업무가 애초에 행사 및 홍보 기획이라며 '김 여사의 홍보 업무에 관여하고 있다'고 비판하는 건 억지라고 덧붙였습니다.

신수아 기자 (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95581_3566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