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대학원 동기가 대통령실 근무..대통령실 "역량 인정받아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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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대학원 최고위 과정 동기인 김 모 씨가 현재 대통령실에서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통령실은 보도 이후 언론 공지를 통해 김 선임행정관은 "행사 및 전시 기획 분야에서 20여년 간 일해온 전문가"라며 "대선 본선 때 홍보기획단장을 맡는 등 선거 초기부터 주요 역할을 담당해왔고, 이런 역량을 인정받아 임용된 인사"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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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대학원 최고위 과정 동기인 김 모 씨가 현재 대통령실에서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 행정관은, 지난해 6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출마 선언 장소였던 윤봉길 기념관의 대관 신청을 대행한 이벤트 회사의 당시 대표였습니다.
SBS는 오늘 김 행정관이 김건희 여사의 추천을 받아 대통령실에 채용됐다는 의혹과 함께 의전 업무 외에도 김 여사와 관련된 홍보 업무에 일부 관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보도 이후 언론 공지를 통해 김 선임행정관은 "행사 및 전시 기획 분야에서 20여년 간 일해온 전문가"라며 "대선 본선 때 홍보기획단장을 맡는 등 선거 초기부터 주요 역할을 담당해왔고, 이런 역량을 인정받아 임용된 인사"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역량을 인정받아 임용된 인사를 두고 김 여사 추천으로 대통령실에 채용됐다고 한 보도는 허위나 다름 없다"며 왜곡 보도라고 주장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김 선임행정관의 주 업무가 애초에 행사 및 홍보 기획이라며 '김 여사의 홍보 업무에 관여하고 있다'고 비판하는 건 억지라고 덧붙였습니다.
신수아 기자 (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95581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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