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김여사 대학원 동기 채용 보도에 "억지 비판..20년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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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대학원 최고위 동기가 김 여사의 추천으로 대통령실에 근무한다는 보도에 대해 대통령실은 5일 "과도한 억측"이자 "억지 비판"이라며 "왜곡 보도에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행사 및 홍보 기획이 주 업무인 김 선임행정관이 '김 여사의 홍보 업무에 관여하고 있다'는 보도 내용은 억지 비판"이라며 "여사와 관련한 홍보 또한 그의 업무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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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대학원 최고위 동기가 김 여사의 추천으로 대통령실에 근무한다는 보도에 대해 대통령실은 5일 "과도한 억측"이자 "억지 비판"이라며 "왜곡 보도에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보도에 등장하는 김모 행정관은 행사 및 전시 기획 분야에서 20여년간 일해온 전문가"라며 "대선 본선 때 홍보기획단장을 맡는 등 선거 초기부터 주요 역할을 담당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역량을 인정받아 검증을 거쳐 임용된 인사를 두고 '김 여사의 추천으로 대통령실에 채용됐다'고 한 보도 내용은 허위나 다름없다"고 반박했다.
대통령실은 "행사 및 홍보 기획이 주 업무인 김 선임행정관이 '김 여사의 홍보 업무에 관여하고 있다'는 보도 내용은 억지 비판"이라며 "여사와 관련한 홍보 또한 그의 업무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앞서 SBS는 김 여사와 최고위 과정을 함께 수료한 김 행정관이 본인의 업무 외에 김 여사 관련 홍보 업무에 관여하고 있다며 '사적 채용' 의혹을 제기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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