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광장 주변 상인들 "지하차도 반대"
손준수 2022. 8. 5. 22:12
[KBS 광주]백운광장 상가번영회 등은 오늘(5) 광주 남구청에서 토론회를 열고, 백운광장 지하 차도 설치로 상권 침해와 함께 침수 등 안전 사고가 우려된다며, 지하차도 공사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백운광장 지하 차도 공사는 2004년 정부 위험도로 개선사업 계획으로 시작돼 여러 차례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쳤다며, 비용 절감 등을 위해서도 도시철도공사와 함께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백운광장 지하차도 공사는 조선대에서 농성광장 방향으로 9백 65미터를 지하로 연결하는 건설 사업으로 사업비 5백88억 원을 들여 2024년 완공 예정입니다.
손준수 기자 (hands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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