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진천군 전용서체 개발..장계관광지 개방시간 연장
[KBS 청주] [앵커]
진천군이 충북 자치단체 처음으로 전용 서체를 개발해 보급합니다.
옥천 장계 관광지는 운영 시간을 연장해 밤 10시까지 개방됩니다.
지역별 소식 함영구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람이 웃는 모습을 나타낸 진천군의 군마크 '생거진천'.
진천군이 이를 본뜬 PC 전용 고유 서체를 개발했습니다.
ㅅ, ㅈ, ㅊ 같은 곡선 자소를 반원 형태로 표현하고 세로획을 삭제해 웃는 형상을 강조했습니다.
한글과 영문, 기호와 특수문자 3,430자로 이뤄졌습니다.
생거진천체는 오는 8일부터 진천군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출처를 표시하면 용도에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쓸 수 있습니다.
[한은진/진천군 기획감사실 :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 개발하게 됐고요. 최근에 글꼴 사용으로 저작권 분쟁이 많이 생겨나서 폰트를 무료로 배포해 저작권 분쟁 방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옥천의 장계 관광지 개방 시간이 밤 10시까지로 연장됩니다.
옥천군은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대청호 수변의 장계 관광지 운영 시간을 기존보다 4시간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카페에 이어 다음 달엔 편의점도 문을 엽니다.
옥천군은 일대 관광지를 정비하는 등 명소화 사업에 3년 전부터 66억 원을 투입했습니다.
음성군이 주민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자격증 강좌 '뉴라이프 아카데미'를 운영합니다.
실습 위주의 이번 강좌는 제빵 기능사와 바리스타, 아동 영어 독서 지도사 등 8가지로 다음 달 5일부터 13주 또는 14주 과정입니다.
강좌는 지역에 있는 강동대와 극동대 교수들이 맡으며, 이달 말까지 두 대학 평생교육원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영상편집:조의성
진희정 기자 (5w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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