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주말 무더위 계속..내일 곳곳 소나기
[KBS 제주]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서 피서를 즐기는 모습이 부러워 보이는 오늘 휴양림 풍경이었습니다.
제주에는 닷새째 '폭염특보'가 발효중인데요.
오늘 제주시의 낮 최고 기온이 35.7도까지 치솟았습니다.
강한 햇볕과 높은 습도로 체감더위는 더 심했는데요.
주말인 내일과 절기상 '입추'인 일요일에도 무더위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낮 동안 장시간 야외 활동은 피하시는게 좋겠고요.
주말과 휴일 동안에도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내일은 오전부터 저녁사이 제주 곳곳에 5~40mm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이고요.
모레는 오후에 제주 동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최대 20mm가 예상됩니다.
짧은 시간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주말 동안 나들이 계획 세우셨다면,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날씨 지역별로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제주시가 28도, 서귀포시와 고산이 27도 등으로 출발하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33도 안팎으로 오늘 만큼 덥겠습니다.
폭염과 함께 제주 연안에는 연일 '고수온 특보'가 발령 중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앞바다에서 최고 1.5m로 높지 않겠고요.
남쪽 먼바다의 물결은 최고 2m로 일겠습니다.
모레까지 남해서부 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는데요.
해상활동 하시는 분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간 날씹니다.
다음 주 별다른 비 소식 없이 구름 많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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