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현 "예민한 딸과 정신과行, 목욕탕·수영장 못가"(금쪽상담소)[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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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가현이 딸 조예은의 예민함을 전했다.
8월 5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돌싱맘인 배우 장가현과 그의 껌딱지인 스무살 딸 조예은이 상담소 고객으로 동반 출연했다.
딸 조예은은 "바닥에 물이 있는 게 싫어서 목욕탕, 수영장을 못 갔다. 컵이 싫어서 식당에서 물도 못 마셨다. 엄마가 의자랑 공간을 비누로 닦아주면 그 안에만 있었다고 하더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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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장가현이 딸 조예은의 예민함을 전했다.
8월 5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돌싱맘인 배우 장가현과 그의 껌딱지인 스무살 딸 조예은이 상담소 고객으로 동반 출연했다.
장가현은 "예은이가 6, 7살에 정신과를 갔다. 문제를 느끼고 갔더니 기질적으로 예민한 아이이니 세심하게 대처하라고 해서 혼내거나 하지 않고 맞춰줬다"고 말했다.
딸 조예은은 "바닥에 물이 있는 게 싫어서 목욕탕, 수영장을 못 갔다. 컵이 싫어서 식당에서 물도 못 마셨다. 엄마가 의자랑 공간을 비누로 닦아주면 그 안에만 있었다고 하더라"고 고백했다.
장가현은 "다 커서도 그랬다. 초등학교 때도 너무 겁이 많고 길치인 거다. 혼자 학교 가는 법을 가르쳐야 하는데 벌레 있다고 못 간다고 하고 화장실 못 간다고 전화하고 너무 고통스러웠다"고 토로했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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