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6·7일[TV하이라이트]
공항의 새총 부대 “조류 충돌 막아라”
■극한직업(EBS1 토 오후 9시5분) = 코로나19 운항 규제 전면 해제 이후, 인천공항의 여객 수가 1일 6만명을 돌파하고 있다. 활기를 띤 만큼 공항은 복잡해졌다. 수화물의 점검부터 입·출국 수속 그리고 비행까지,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위해 매진하는 사람들을 소개한다. 항공기와 조류의 충돌을 막기 위해 야생동물을 통제하는 ‘야생동물통제대’. 총을 발포하거나 자동형 조류 음파 탐지기를 사용해 조류를 쫓는데, 학습하는 조류의 성질 때문에 매번 다른 경로로 움직인다고 한다. 안전한 비행을 위해 현장을 뛰는 사람들이 모인 곳을 들어가 본다.
한밤에 즐기는 궁전에서의 유럽 음악
■2022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여름콘서트(KBS1 일 밤 12시20분) =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오스트리아의 ‘빈 쉔브룬 궁전’ 정원에서 펼쳐진 ‘빈 필하모닉 여름콘서트’가 방송된다. 음악회의 주제는 ‘유럽의 공통 유산’으로, 유서 깊은 전통을 자랑하는 유럽 작곡가들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현대 라트비아 작곡가 아르투르스 마스카츠와 우크라이나 작곡가 미콜라 리센코의 작품이 최초로 소개된다.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지휘자 안드리스 넬슨스와 첼로계의 ‘빛나는 별’ 고티에 카퓌송이 만나 아름답고 다채로운 유럽 음악을 들려준다.
쇼트트랙 김아랑의 ‘금빛 루틴’ 궁금해
■루틴왕(MBC 일 오후 9시10분) = “내 루틴 찾고 ‘갓생’ 살자!”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스타’의 일상 속 숨은 습관을 관찰하고, 배워보는 관찰 프로그램 <루틴왕>.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를 만든 운동, 음원 발매와 동시에 차트 1위를 휩쓴 한 가수의 작사 비법, 오디션 합격률 100%에 달하는 배우의 합격 비결 등이 모두 공개된다. 첫 회의 주인공은 바로 쇼트트랙 선수 김아랑. 끝없는 운동 루틴으로 ‘금빛 질주’에 성공한 그가 이번엔 스케이팅 해설위원에 도전한다. 톡 쏘는 입담과 예능감을 겸비한 방송인 홍진경과 장성규가 MC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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