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완화 속 스위스 호텔업 되살아나..작년보다 투숙 4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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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가 올해 들어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입국 제한 등 각종 규제를 푼 이후로 호텔업이 다시 성황을 이루고 있다.
5일 스위스 연방 통계청(FSO)에 따르면 스위스에 등록한 전체 호텔에서 이뤄진 숙박 건수는 올해 1∼6월 1천690만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7% 늘었다.
다만 올해 상반기 스위스 숙박 건수는 코로나19가 발병하기 전인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0%가량 낮은 수준이라고 FSO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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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스위스가 올해 들어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입국 제한 등 각종 규제를 푼 이후로 호텔업이 다시 성황을 이루고 있다.
5일 스위스 연방 통계청(FSO)에 따르면 스위스에 등록한 전체 호텔에서 이뤄진 숙박 건수는 올해 1∼6월 1천690만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7% 늘었다.
스위스 내 여행객의 숙박 건수는 8% 증가한 1천만건이었고, 해외 여행객의 숙박 건수는 200% 넘게 급증한 690만건을 차지했다.
지난해 스위스에서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고려해 여행 제한 조치 등이 시행됐지만 올해부터는 대부분의 규제가 해제된 점이 호텔 업황을 이같이 호전시킨 배경으로 해석된다.
다만 올해 상반기 스위스 숙박 건수는 코로나19가 발병하기 전인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0%가량 낮은 수준이라고 FSO는 덧붙였다.
prayerah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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