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만 25kg' 무등산 수박, 올해 첫 출하

김서영 2022. 8. 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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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여름철 대표 특산물인 무등산 수박이 올해 처음으로 출하됐습니다.

이른 아침 열린 무등산 수박 직판장.

오늘(5일)은 올해 처음으로 무등산 수박을 출하하는 날입니다.

무등산 수박이 유명세를 타면서 직판장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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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광주의 여름철 대표 특산물인 무등산 수박이 올해 처음으로 출하됐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직판장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김서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른 아침 열린 무등산 수박 직판장.

오늘(5일)은 올해 처음으로 무등산 수박을 출하하는 날입니다.

농민들은 수박의 무게를 재고 라벨을 붙이느라 분주합니다.

▶ 인터뷰 : 문광배 / 무등산 수박 판매자
- "한 해 동안 고생해서 이렇게 결과물로 나오니까 한 편으로는 뿌듯하고 하지만 또 고온으로 인해서 작황도 안 좋으니까 한 편으로는 씁쓸하고 그렇습니다. 만감이 교차하네요."

성인병과 당뇨를 예방하고 해독작용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과일이 아닌 약이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크기는 일반 수박 보다 2~3배 크고 은은한 향과 독특한 식감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 스탠딩 : 김서영
- "오늘 출하되는 무등산 수박 중 가장 크기가 큰 수박입니다. 이 수박의 무게는 무려 25kg에 달합니다. "

무등산 수박이 유명세를 타면서 직판장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 인터뷰 : 한하원,한주원 / 광주광역시 봉선동
- "엄마랑 같이 수박 사려고 왔어요. 유명하다고 해서 한번 먹어보고 싶었어요. (무등산 수박이 유명하고 비싸니까 더 맛있을 것 같아요.)"

무등산 수박은 직판장에서 직접 구입하거나 전화로 주문이 가능하며 직판장은 10월 중순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KBC 김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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