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30대 직원 19억 횡령, 파생상품 투자로 손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고객 돈 19억 원을 빼돌린 30대 부산은행 직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부산은행 지점 소속 외환담당 직원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부산은행은 지난달 29일 외환 담당 직원이 14억 8천만 원을 횡령하는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부산은행은 내부 상시 감사시스템으로 횡령 사실을 적발했으며 지난 1일 A 씨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객 계좌서 예금 빼돌려
경찰이 고객 돈 19억 원을 빼돌린 30대 부산은행 직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부산은행 지점 소속 외환담당 직원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올해 초부터 지난 7월까지 법인 고객을 상대로 10회에 걸쳐 예금 19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선물투자로 투자금 대부분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부산은행은 지난달 29일 외환 담당 직원이 14억 8천만 원을 횡령하는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부산은행은 내부 상시 감사시스템으로 횡령 사실을 적발했으며 지난 1일 A 씨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부산은행은 횡령 사건이 발생한 해당 영업점의 지점장과 부지점장을 대기발령하고, 재발방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안진우 기자 tgar1@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해외여행 6배 늘었는데…코로나 해외격리는 보장 안 되는 여행자보험
- 미, 항공모함 배치 연장…″중국 군사행동 중단″ 경고
- 수만 명 모이는 '펜타포트' 스타트…코로나 확산 우려에 격리부스까지 마련
- 쪽방촌 주민 10명의 여름나기…″복도 에어컨 켜놔도 땀 줄줄″
- 넉살 결혼발표, ♥6살 연하 회사원 연인과 9월 웨딩(공식)
- '오겜' 이어 중국서 '우영우'도 불법 유통…문체부 ″저작권 침해 대응″
- 한일의원연맹, 에토 '일본이 형님뻘' 망언에 ″대단히 유감″
- '세계 4위 부호' 빌 게이츠, 아들 위해 매입한 집 '20억 원' 매물 내놔
- 미·러 '우크라 침공' 갈등 속 WNBA 스타 '징역 9년' 선고
- '외고 폐지'도 반발 확산…″박순애 사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