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크렘린 "中, 펠로시 대만 도발에 주권보호 위한 합법적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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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크렘린(대통령궁)은 5일(현지시간) 중국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따라 대만해협에서 군사훈련에 돌입한 건 합법적이라고 주장했다.
중국은 이번주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에 반발해 대만 인근 해역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타스통신은 중국이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에 관해 결과가 뒤따를 것이며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반복적으로 미국에 경고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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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러시아 크렘린(대통령궁)은 5일(현지시간) 중국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따라 대만해협에서 군사훈련에 돌입한 건 합법적이라고 주장했다.
관영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이날 대만 문제에 대해 "이런 도발을 배경으로 한 긴장은 자연스럽게 빨리 가라앉지 않는다"면서 "중국은 자국 주권을 보호하기 위해 상당히 합법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이번주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에 반발해 대만 인근 해역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러시아는 이번 사태를 놓고 지속적으로 중국 편을 들어 왔다.
타스통신은 중국이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에 관해 결과가 뒤따를 것이며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반복적으로 미국에 경고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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