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주요 판로 부상한 라이브커머스..시장 규모도 급성장

조용광 2022. 8. 5.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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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관심이 높아진 라이브 커머스가 농산물을 판매하는 주요 창구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습니다.

인기 제품은 라이브 방송에 1만명이 동시 접속할 만큼 관심이 뜨거운데요, 수혜업체를 어떻게 하면 늘릴수 있을지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라이브 커머스 시장 규모가 내년에는 10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다음달에는 농진청의 지원으로 옥수수 품은 괴산빵 판매 방송이 한차례 더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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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관심이 높아진 라이브 커머스가 농산물을 판매하는 주요 창구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습니다.

인기 제품은 라이브 방송에 1만명이 동시 접속할 만큼 관심이 뜨거운데요, 수혜업체를 어떻게 하면 늘릴수 있을지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조용광 기잡니다.

<리포트>
청주의 한 농산물 가공사업장에서 직접 딴 천연꿀과 쌀가루에 꿀을 섞어 만든 식빵을 파는 장이 열렸습니다.

전문 쇼호스트와 생산자가 함께 상품의 정보와 가격 경쟁력을 홍보합니다.

휴대전화로 촬영한 장면은 한 포털사이트 쇼핑 채널로 생중계됩니다.

<효과음>최인영 라이브 커머스 쇼호스트
"이게 꽃과 꿀을 동시에 맡는 느낌이에요."

라이브 방송 채널에는 동시에 만명이 넘는 전국의 소비자가 접속했습니다.

<녹취>최고야 대표 천연꿀 생산가공업체
"누구나 쉽게 또 편리하게 드실 수 있는 꿀을 생산하고 있고요 또 꿀 뿐만 아니라 꿀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도..."

4년전 귀농한 부부는 농촌진흥청의 지원으로 소품 진열부터 시나라오 작성, 연출법 등에 대한 컨설팅을 받고 방송에
도전했습니다.

<녹취>신은희 충북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
"현재 농가에서 이런 방송으로 앞으로 나가야 겠다고 해서 확대나 지원을 많이 요구하는 상태입니다."

라이브 커머스는 농산물 판매의 주요 창구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1호 방송 지원 대상 사업장인 이 유제품 농장은 본격적으로 온라인 판매에 뛰어들어 일년만에 매출이 두배 넘게 늘었습니다.

<녹취>안용대 대표 유제품 생산가공업체
"일단 시작하면 될 거 같고요 또 하는 과정중에 저희도 처음부터 엄청나게 많은 지식을 갖고 방송을 튼게 아니라 하나 하나 배워가면서..."

라이브 커머스 시장 규모가 내년에는 10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다음달에는 농진청의 지원으로 옥수수 품은 괴산빵 판매 방송이 한차례 더 진행됩니다.

CJB 조용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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