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인명구조법, 배워두면 생명을 살릴 수 있어요

안정은 2022. 8. 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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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원한 물놀이로 더위를 잊는 요즘,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가 중요한데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여름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마련한 겁니다.

<인터뷰> 전수민/물놀이객 "조심히 물놀이를 항상 진행하려고 해요. 이런 식으로 이렇게 체험을 함으로써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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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원한 물놀이로 더위를 잊는 요즘,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가 중요한데요.

심폐소생술을 비롯해 인명구조법을 미리 배워두면 여러분도 위급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안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물놀이 명소 중 하나인 청주시 미원면 청석굴 앞에 심폐소생술 교실이 열렸습니다.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여름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마련한 겁니다.

환자의 의식 유무를 확인한 뒤 가슴 사이를 5cm 깊이로 1분당 100~120회씩 힘껏 압박하면 됩니다.

<인터뷰> 한효동/청주시 응급구조지원 민방위대장
"가장 중요한 건 환자의 의식유무부터 확인해야돼요. 조금이라도 숨을 쉬고 있으면 누르면 안됩니다. 그래서 양쪽 어깨를 쳐서 의식이 없는지 확인한 상태에서..."

페트병과 긴 노끈으로 긴급 안전장비를 만들어서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는 방법까지.

간단해 보이지만 혹시 모를 위급상황을 대비해 꼭 필요한 정보들입니다.

<인터뷰> 전수민/물놀이객
"조심히 물놀이를 항상 진행하려고 해요. 이런 식으로 이렇게 체험을 함으로써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아요."

<그래픽>
지난 5년 간 충북에서 발생한 수난 사고 구조 건수는 1천백여 건, 한해 평균 223건이 발생했습니다.

매년 끊이지 않는 수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선 사전에 위험한 행동을 자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인터뷰> 유상선/청주시 안전정책과
"음주 수영이라든가 식사 후에 바로 물에 들어가시거나, 어린아이를 물놀이 때 방치하시거나, 이런 것에 주의하셔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청주시 여름철 물놀이 안전체험교실은 청석굴 앞에서 오는 7일까지 하루 2차례 진행됩니다.

CJB안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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