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작별포' 김천 4경기 무승 탈출, 성남에 4-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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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이 마지막 경기에 나선 조규성의 맹활약으로 4경기 무승을 끊었다.
전반전은 김천이 1-0으로 앞섰다.
위기를 넘긴 김천이 후반 12분 달아났다.
김천이 승리를 거두며 4경기 무승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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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경기)=뉴스엔 김재민 기자]
김천이 마지막 경기에 나선 조규성의 맹활약으로 4경기 무승을 끊었다.
김천 상무는 8월 5일 성남 탄천 종합 운동장에서 열린 성남 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27라운드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11위, 12위와의 대결인 만큼 두 팀 모두 중원에서 치열하게 맞붙었다. 전반 6분 만에 김천의 선제골이 터졌다. 박스 바깥에서 조규성이 과감하게 시도한 땅볼 슈팅이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전반 22분 김천이 또 한 번 기회를 잡았다. 김지현의 스루패스를 받은 권창훈의 전진으로 박스에서 기회가 생겼다. 권창훈이 조규성의 패스를 받아 슈팅했지만 굴절됐따. 한찬희의 연이은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1분 뒤 성남도 박수일의 슈팅으로 반격했다.
전반 24분 김천이 완벽한 기회를 놓쳤다. 권완규의 횡패스가 김경민에게 끊겼다. 김경민이 1대1 찬스를 맞이했으나 골키퍼 김영광이 막았다.
김천이 상대 진영에서 볼을 쉽게 소유하면서 공격 작업을 풀어갔다. 성남은 간헐적인 역습 외에 기회를 잡지 못했다. 전반전은 김천이 1-0으로 앞섰다.
전반 초반 공세로 나섰던 성남이 후반 7분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 듯했다. 프리킥 상황에서 먼 포스트로 돌아간 뮬리치가 머리로 크로스를 받아냈고 문전에 자리한 밀로스가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VAR 판독 끝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위기를 넘긴 김천이 후반 12분 달아났다. 박지수의 헤더 클리어링으로 역습이 시작됐다. 공간 침투에 성공한 김경민이 수비수를 모두 따돌리고 1대1 찬스를 만들어 골문까지 열었다.
성남이 후반 21분 따라 붙었다. 교체 투입된 팔라시오스의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굴절됐지만 박스 안에 자리한 박수일이 원터치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만회골 이후에도 성남이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이끌어갔지만 몇차례 슈팅이 골문을 벗어나면서 기회가 무산됐다. 후반 39분 밀로스의 강력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후반 추가시간 김천의 역습 상황에서 명준재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득점을 가동했다. 명준재는 1분 뒤 한 골을 더 뽑아내며 점수 차를 3골로 벌렸다. 김천이 승리를 거두며 4경기 무승에서 탈출했다. 성남의 연승은 2연승에서 종료됐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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