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오레올 입국 "다시 돌아와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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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배구 현대캐피탈에서 2022-23시즌 뛰게 된 오레올 까메호(쿠바, 등록명 오레올)이 한국으로 왔다.
오레올은 2015-16시즌 현대캐피탈에서 뛰며 공격 성공률 59.4%를 기록하며 문성민과 함께 좌우 쌍포 노릇을 톡톡히 했다.
오레올은 "현대캐피탈에서 다시 한번 뛸 수 있어 기쁘다"며 "새로운 기회를 통해 좋은 기억을 만들 수 있는 시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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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남자프로배구 현대캐피탈에서 2022-23시즌 뛰게 된 오레올 까메호(쿠바, 등록명 오레올)이 한국으로 왔다. 현대캐피탈 구단은 오레올이 인천공항을 통해 5일 오후 입국했다고 밝혔다.
오레올은 지난 4월 열린 한국배구연맹(KOVO) 주최 2022 남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순위로 현대캐피탈에 지명됐다.
오레올은 V리그가 낯설지 않다. 그는 2012-13시즌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과 계약하며 V리그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러시아리그로 건너갔다가 2015-16시즌 현대캐피탈 유니폼을 입고 다시 V리그로 왔다.
오레올은 2015-16시즌 현대캐피탈에서 뛰며 공격 성공률 59.4%를 기록하며 문성민과 함께 좌우 쌍포 노릇을 톡톡히 했다. 현대캐피탈은 당시 V리그 최초로 18연승을 달성하고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오레올은 당시 공격과 수비를 모두 커버하며 활약했다.
그러나 오레올은 V리그 외국인선수 선발제도가 자유영입에서 트라이아웃 후 드래프트로 변경되자 V리그를 떠났다. 2017-18시즌부터 2020-21시즌까지는 러시아리그 제니트 상트 페테부르크에서, 지난 시즌에는 튀르키예(터키)리그 지랏 방카시에서 각각 뛰었다.
그는 제니트에서 뛸 당시 베스트 아웃사이드 히터에도 선정됐고 지랏 방카시에서는 우승을 이끌었다. 오레올은 "현대캐피탈에서 다시 한번 뛸 수 있어 기쁘다"며 "새로운 기회를 통해 좋은 기억을 만들 수 있는 시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레올은 입국 후 구단 연고지인 천안시로 이동했다.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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