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포스와 김가영, 하나카드 창단 첫승 합작. TS에 4-1 승-PBA팀리그

이신재 2022. 8. 5.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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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도코스타스와 김가영이 초반 복식 승리를 이끌며 하나카드 원큐의 창단 첫 승을 작성했다.

신생 하나카드의 남녀 에이스 카시도코스타스와 김가영은 5일 열린 2022 PBA 팀리그 첫날 경기(빛마루방송지원센터) 1, 2세트 남녀복식전에서 나란히 이겨 승리 분위기를 다졌다.

김가영은 팀리그 신인 김진아와 함께 한 2세트 여자복식에서 6점을 올리며 이미래-용현지를 9-2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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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도코스타스와 김가영이 초반 복식 승리를 이끌며 하나카드 원큐의 창단 첫 승을 작성했다.
2승을 올린 하나카드 남녀 에이스 필리포스와 김가영(사진=PBA.브릴리언트 빌리아드)
신생 하나카드의 남녀 에이스 카시도코스타스와 김가영은 5일 열린 2022 PBA 팀리그 첫날 경기(빛마루방송지원센터) 1, 2세트 남녀복식전에서 나란히 이겨 승리 분위기를 다졌다.

카시도코스타스는 김병호와 짝을 이룬 1세트 남자복식에서 8득점하며 김임권-김남수를 11-3으로 꺾은 후 3세트 남단식에선 8이닝 7연타로 신인 임성균을 15-2로 눌렀다.

김가영은 팀리그 신인 김진아와 함께 한 2세트 여자복식에서 6점을 올리며 이미래-용현지를 9-2로 눌렀다. 김진아는 3득점 지원을 했다.

4-0 완승을 노렸던 하나카드는 그러나 꾸억 응우옌과 김가영이 4세트 혼합복식을 김종원-용현지에게 내주는 바람에 5세트 까지 갔다.

팀리그 데뷔전인 베트남의 응우옌은 긴장한 탓인지 샷이 흔들려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하나는 신정주가 5세트 6이닝 5연타로 김임권을 11-8로 눌러 창단 첫 승을 마무리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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