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첼시,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쿠쿠렐라 영입..6년 계약

최대훈 2022. 8. 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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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첼시가 결국 마크 쿠쿠렐라(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 FC)의 영입을 마무리 지었다.

5일(한국시간) 첼시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채널을 통해 "브라이튼의 쿠쿠렐라는 첼시와 6년 계약에 서명했다"라며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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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최대훈 기자 =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결국 마크 쿠쿠렐라(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 FC)의 영입을 마무리 지었다.

5일(한국시간) 첼시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채널을 통해 “브라이튼의 쿠쿠렐라는 첼시와 6년 계약에 서명했다”라며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어 “쿠쿠렐라는 왼쪽 사이드에서 풀백, 윙백을 포함해 센터백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뛸 수 있으며 브라이튼 팬들과 동료들에 의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었다”라며 그를 간단히 소개했다.

쿠쿠렐라는 첼시에 합류하며 “세계 최고의 구단 중 하나인 첼시에 합류하게 된 것은 내게 큰 기회이며 나는 첼시에서 활약하게 되어 기쁘며 팀을 도울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첼시의 토드 보엘리 구단주는 “쿠쿠렐라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된 뛰어난 수비수이며 그의 합류로 우리의 스쿼드가 더욱 강화됐다. 우리는 경기장 안팎에서 계속해서 일하고 있으며, 우리는 쿠쿠렐라가 첼시의 현재와 미래의 일부가 될 것이라는 사실에 기쁘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베흐다드 에그발리와 호세 E. 펠리시아노 공동 경영자도 “우리는 쿠쿠렐라가 첼시로 오게 되어 매우 흥분된다”라면서 “그는 새로운 시즌에 돌입하는 우리 팀의 또 다른 핵심 선수이다. 우리는 모두 경기장에 나가기를 고대하고 있으며 쿠쿠렐라는 그 느낌을 더해주고 있다. 우리는 그가 첼시에 온 것을 환영한다”라며 쿠쿠렐라의 합류를 자축했다.

브라이튼으로 이적하기 전 쿠쿠렐라는 모국인 스페인에서 성장했다. FC 바르셀로나 출신이었으나 1군에서는 빛을 발하지 못했다. 쿠쿠렐라는 스페인 라 리가에서 3시즌을 풀타임으로 뛰었는데, 처음에는 SD 에이바르와 헤타페 CF로 임대되었다가 2020년 여름, 헤타페로 완전 이적했다.

쿠쿠렐라는 브라이튼으로 넘어와 그레이엄 포터 감독 아래에서 왼쪽 풀백으로 포지션을 바꾸기 전까지 왼쪽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그렇다 보니 공격력과 수비력을 모두 갖추게 됐고, 덕분에 보기 드문 현대적인 풀백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를 휩쓸었던 쿠쿠렐라는 1시즌 만에 프리미어리그의 빅클럽 첼시로 이적하게 됐다.


사진 = 트위터,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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