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여야, 이달 27일 바티칸 방문..유흥식 추기경 서임식 참여

장윤서 기자 2022. 8. 5. 2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와 여야는 이달말 열리는 유흥식 추기경 서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바티칸에 대표단을 파견한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과 국민의힘 이명수 배준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장철민 등 여야 의원 4명은 오는 27일 바티칸을 방문한다.

여야 의원들은 27일 열리는 유 추기경의 서임식을 참관하고 그와 별도로 면담할 계획이다.

이번 파견은 국회 차원에서 유흥식 추기경의 서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인 유흥식 라자로(70) 대주교가 추기경으로 공식 임명됐다. 사진은 작년 8월 21일(현지시간) 바티칸시국 성베드로 대성전에서 봉헌된 성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 미사에서 유흥식 대주교가 강론하는 모습./연합뉴스

정부와 여야는 이달말 열리는 유흥식 추기경 서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바티칸에 대표단을 파견한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과 국민의힘 이명수 배준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장철민 등 여야 의원 4명은 오는 27일 바티칸을 방문한다.

이들은 이달 31일까지 바티칸에 머무를 예정이다. 여야 의원들은 27일 열리는 유 추기경의 서임식을 참관하고 그와 별도로 면담할 계획이다. 이달 30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하는 미사에도 참석한다. 이들은 가톨릭 관련 의원 모임인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에 소속돼있다.

이번 파견은 국회 차원에서 유흥식 추기경의 서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 추기경은 지난 5월 신임 추기경으로 임명됐다. 그는 한국천주교회 역사상 추기경이 된 네번째 인사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