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이 母 "13살 딸 온라인 그루밍 피해, 게임하다 신체사진 요구 당해"(요즘육아)

[뉴스엔 박수인 기자]

13살 금쪽이가 우울증이 걸린 이유는 무엇일까.

8월 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아기가 된 열세 살 쌍둥이 언니의 사연이 공개됐다.

금쪽이 엄마는 13살인 딸이 우울증에 걸린 이유에 대해 "쌍둥이 중 큰 딸이 게임하는 것 때문에 다툼이 있었는데 어느날 게임을 하던 중에 온라인 그루밍에 휘말리게 됐다. 게임하다가 신체 사진을 요구당하거나 한 거다. 성범죄 상담소에서 3개월간 상담을 받았다"고 말했다.

오은영 박사는 "어른이 어린 아이들에게 접근해서 친절하게 대하고 환심을 산 후 마음과 생각을 지배하면서 성범죄를 저지르는 거다. 이건 가스라이팅의 일종이다. 그루밍 성범죄는 중대한 범죄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온라인 그루밍은 온라인에서 아동, 청소년을 돈벌이 등의 목적으로 성적 행위를 하도록 유인, 권유하는 범죄 행위이다. (사진=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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