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맨시티·리버풀, 안 올 수 없게 축구하지 않나"..안익수 감독의 이상향

조영훈 기자 2022. 8. 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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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익수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을 FC 서울이 지향할 스타일로 꼽았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FC 서울은 5일 저녁 7시 30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27라운드 홈 경기 제주 유나이티드전을 치른다.

경기 전 기자들을 만난 안익수 서울 감독은 "변화를 많이 줬다. 어쩔 수 없다. 사흘 쉬고 하는 주중 경기는 괜찮은데 이틀 쉬고 하는 경기는 부담스럽다"라고 일정상 어려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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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상암)

안익수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을 FC 서울이 지향할 스타일로 꼽았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FC 서울은 5일 저녁 7시 30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27라운드 홈 경기 제주 유나이티드전을 치른다.

경기 전 기자들을 만난 안익수 서울 감독은 "변화를 많이 줬다. 어쩔 수 없다. 사흘 쉬고 하는 주중 경기는 괜찮은데 이틀 쉬고 하는 경기는 부담스럽다"라고 일정상 어려움을 토로했다.

서울은 최근 일류첸코를 영입하면서 스쿼드에 힘을 줬다. 일류첸코는 최근 세 경기에서 연달아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서울에 도움이 됐다. 최근 "서울은 진짜 축구를 하려고 한다. 공간을 잘 사용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안 감독은 자신의 이상향을 "최대한 즐겁게 상대 진영에서 하는 축구다. 패스와 움직임에 눈을 뗄 수 없게 팬들이 기대감을 갖는 축구를 생각한다. 갈 길이 멀다"라면서 "맨시티·리버풀이 재밌게 하더라. 팬들이 현장에 안 갈 이유가 없지 않나"라고 이상적 팀을 꼽았다.

일류첸코는 포항 스틸러스에서 한솥밥을 먹던 팔로세비치와 서울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 안 감독은 "죽마고우를 만난 느낌이다. 항상 그 안에서 신바람 나는 생활과 훈련을 하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일류첸코 영입을 놓고 "우리가 신난다. 워낙 프로페셔널해서 어린 선수들이 많은데 베테랑이 많다. 귀감이 되는 선수가 많은데 일류첸코가 가세해 어린 선수들이 성장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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