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전략으로 농심 힘 제압한 DRX 플레이오프 확률 높여(종합)

김형근 2022. 8. 5. 19:5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대 공세를 버텨내며 필요한 타이밍에 정확히 상대를 압도하는 전략을 뽐낸 DRX가 풀 세트의 대결 끝 농심 레드포스(이하 농심)를 제압했다.

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8주 3일차 1경기에서 DRX가 농심에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했다.

1세트 첫 드래곤을 농심이 챙기자 한 발 늦게 도착한 DRX 병력들이 그대로 교전을 시작하며 칼리스타의 더블 킬을 비롯해 3킬을 챙긴 뒤 정글서 바이를 추가로 잡아냈으며 전령을 챙겨 하단 지역에 소환하고 드래곤 타격을 시작했으나 농심이 탈리야의 벽을 세워 상대를 밀어낸 뒤 교전으로 2킬을 챙기고 드래곤 2스택을 쌓았다. 두 번째 전령을 가져간 DRX가 중앙 지역에 소환해 1차 타워를 파괴하고 2차 타워에 충돌시킨 뒤 세 번째 드래곤이 등장하자 농심이 비에고를 잡고 3스택을 쌓았으나 후속 교전서 DRX가 4킬을 쓸어담았다.

바론 버프를 두른 DRX가 하단 지역 2차 타워 근처에서 공세에 나서 2킬을 추가했으나 한 턴을 넘긴 농심이 쉬바나를 앞세워 3킬을 쌓았으며, 드래곤 근처에서 농심이 다시 습격을 노려 아무무를 제거하자 DRX도 4킬을 되돌려주고 중앙 지역서 3킬을 기록한 뒤 바론을 타격했으나 농심에 한 차례 끊겼다. 바론을 치던 농심을 덮쳐 킬을 쓸어담은 DRX가 산발적으로 열린 교전서 계속 킬을 앞서며 조금씩 상대와의 거리를 벌렸으며, 농심 도 쉽게 무너지는 대신 전략적인 교전을 통해 농심이 꾸준히 추격을 이어갔다.

세번째 바론을 DRX가 가져간 뒤 농심이 탈리야의 벽을 치고 공세에 나서봤으나 DRX가 상대 노림수를 분쇄하며 4킬을 추가하고 상대 다시 한 번 본진으로 진입했으며 넥서스까지 그대로 철거하며 첫 세트 포인트를 획득했다.

1세트 POG로는 DRX의 ‘제카’ 김건우가 선정됐다.

2세트 자신들이 치던 전령을 스틸 당했으나 후속 교전서 3킬을 챙긴 농심이 중앙 지역 후속 교전서도 2킬로 우세한 상황을 이어가며 첫 드래곤 스택을 쌓았으며, 상단 지역 3인 습격을 흘려낸 뒤 상단 1차 타워를 파괴하고 두 번째 전령을 챙겨 중앙에 소환했다. 드래곤 2스택을 쌓은 농심이 견제 상황 후 드래곤 쪽으로 향하자 DRX가 제리를 앞세워 추격하며 4킬을 쓸어 담고 첫 드래곤 스택을 쌓았으며 전령 앞에서 습격해 2킬을 추가 한 뒤 이동하며 2킬씩을 주고받았다.

한 차례씩 바론 싸움을 주고받으며 킬도 챙긴 농심이 중앙 지역서 상대를 몰아낸 뒤 드래곤으로 향해 바다 드래곤의 영혼과 바론 버프를 주고받았으며 장로 드래곤 앞에 먼저 자리를 잡은 DRX가 타격을 시작했으나 농심이 이를 스틸한 뒤 3킬을 기록하며 상대 본진으로 진입했다. 중앙 억제기와 쌍둥이 타워 한 개를 파괴한 뒤 전열을 가다듬은 농심이 다시 넥서스 쪽으로 진입해 승부를 3세트로 넘겼다.

2세트 POG로는 농심의 ‘고스트’ 장용준이 선정됐다.

3세트 농심의 비에고가 리신을 쓰러뜨리며 선취점을 올리자 DRX가 첫 드래곤 스택과 동시에 상단 지역 습격으로 레넥톤을 제거했으며 농심도 하단 지역에 합류해 봇 듀오를 모두 쓰러뜨리고 전령쪽으로 이동했으나 첫 전령은 DRX가 챙여 상단 지역에 소환했다. 정글서 홀로 돌아다니던 유미를 자신들 쪽으로 당겨 쓰러뜨린 DRX가 중앙 지역서 라이즈를 잡으며 중앙 1차 타워를 철거했으며 두 번째 전령을 내주는 대신 하단 지역서 1차 타워를 철거하며 레넥톤을 쓰러뜨렸다.

드래곤 2스택을 쌓은 뒤 열린 교전서 3킬을 가져간 농심이 네 번째 드래곤 상황서 위치를 바꾸며 찬스를 노려봤으나 3스택을 쌓은 DRX가 교전서 4킬을 쓸어 담은 뒤 바론 버프를 두르고 중앙 지역서 찬스를 노렸다. 중앙 지역 타워를 철거하며 찬스를 노리던 DRX는 힘으로 밀어 붙이며 상대 본진으로 진입했으며 교전서 킬을 추가하며 넥서스를 파괴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3세트 POG로는 DRX의 ‘제카’ 김건우가 선정됐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