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 몽블랑 등산객은 보증금 2천만 원 내라

문별님 작가 2022. 8. 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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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


"알프스 몽블랑 등산객은 보증금 2천만 원 내라"


알프스산맥 최고봉인 몽블랑을 관할하는 프랑스 도시 생제르베래뱅이 등산객에게 보증금 1만 5천 유로, 우리 돈으로 약 2천만 원을 징수할 방침입니다.


기후위기로 빙하가 빠르게 녹아 탐방로 주변 환경이 악화되자, 유사 시 구조나 시신 수습 비용 명목으로 돈을 받겠다는 건데, 현실성 없는 행정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상이 해발고도 4천 810m에 달하는 몽블랑은 빙하가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녹아 사고 위험이 커지면서, 이미 인기 탐방로 일부가 폐쇄된 상태입니다. 



"일상적 스트레스, 정신 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


일상적인 스트레스는 장기적으로는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연구팀이 뇌의 피질 영역을 연구하는 프로젝트 참가자 1천200여 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스트레스가 가볍거나 보통 정도인 경우는 인지기능이 높아지거나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사람의 몸과 마음은 스트레스에 적응하므로,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는 뇌에 그에 대비하는 메커니즘을 만들어 준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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