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계기 한-캄보디아 외교장관회담(8.5.) 결과

2022. 8. 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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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 장관은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8.4.-5, 캄보디아 프놈펜) 참석 계기 8.5.(금) 쁘락 소콘 (Prak Sokhonn) 캄보디아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취임 후 처음으로 양자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실질협력 및 개발협력 △한-아세안 협력 등 지역 협력 △한반도 및 주요 지역 정세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 박 장관은 올해 한-캄보디아 재수교 25주년 계기 양국의 우호협력관계 발전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해나가자고 했으며, 양 장관은 이를 위해 향후 양국 고위 인사 간 활발한 교류 추진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해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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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 장관은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8.4.-5, 캄보디아 프놈펜) 참석 계기 8.5.(금) 「쁘락 소콘 (Prak Sokhonn)」 캄보디아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취임 후 처음으로 양자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실질협력 및 개발협력 △한-아세안 협력 등 지역 협력 △한반도 및 주요 지역 정세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 박 장관은 올해 한-캄보디아 재수교 25주년 계기 양국의 우호협력관계 발전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해나가자고 했으며, 양 장관은 이를 위해 향후 양국 고위 인사 간 활발한 교류 추진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해나가기로 하였다. 

□ 양 장관은 지난해 양국의 교역 규모*가 이미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였음을 평가하였으며, 향후 한-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 발효**, 세관상호지원협정 체결*** 등을 통해 양국 간 경제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기로 하였다. 

    * 교역 규모: (`18년)9.7억불 → (`19년)10.3억불 → (`20년)8.8억불 → (`21년)9.6억불

    ** 2021.10월 한-캄 자유무역협정 서명, 한국은 중국에 이어 캄측의 두 번째 양자 자유무역협정 체결국

    *** 양측 간 문안은 기합의, 올해 중 서명 추진 예정

□ 박 장관은 캄보디아가 우리나라의 개발협력 중점협력국이며, 특히 올해는 캄보디아에 1.5억불 규모의 개발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이는 전체 수원국 중 최대 규모라고 설명하였다.

   ㅇ 아울러 현재 우리나라가 캄보디아에서 추진 중인 인프라, 보건, 수자원, 교육 등 다양한 개발협력 사업들을 소개하고, 향후 우리 기업의 프로젝트 참여 등을 통해 관련 경험을 공유해 나가길 바란다고 하며 캄보디아 측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ㅇ 쁘락 소콘 장관은 한국이 개발협력 사업을 통해 캄보디아의 사회·경제 발전과 함께 유엔평화유지활동(PKO), 지뢰 제거, 보건·방역 등 분야에서 크게 기여하고 있음에 사의를 표명하고 앞으로도 양국이 활발한 협력을 이어나가기를 희망하였다. 

□ 박 장관은 캄보디아가 올해 아세안 의장국으로서 이번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를 비롯한 다양한 아세안 관련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과, 역내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ㅇ 아울러 우리 정부가 인태 지역 및 전 세계의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구상 실현에 있어 핵심 파트너로서 아세안 및 캄보디아와의 협력을 지속해나갈 것임을 강조하였다. 

   ㅇ 양 장관은 캄보디아의 올해 아세안 의장국 및 2020-2021 한-메콩 협력 공동의장국 수임을 통해 양국의 협력 범위가 양자 차원을 넘어 다자 차원으로 보다 다층적으로 확대되었다고 평가했으며, 앞으로도 역내 협력을 위한 공조를 강화해나가기로 하였다. 

□ 박 장관은 최근 한반도 상황을 설명하면서 북한의 도발 억제 및 대화 복귀 견인을 위한 캄보디아측의 아세안 의장국으로서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하였다. 

   ㅇ 쁘락 소콘 장관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도발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하였으며, 관련 긴밀한 소통을 이어 나가기로 하였다. 

붙임 : 한-캄보디아 외교장관회담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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