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예산 사업 하나라도 더"..전북지사 '워룸'식 회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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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지사가 국가예산 확보 전략 재정비를 지시했다.
아울러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새만금 유치 성공이 전북경제 성장의 획기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임을 확신했다.
그는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유치 성공은 전북경제 성장의 획기적 모멘텀이 될 것이다. 이번 성과의 경우 전북 공무원들에게는 더 담대하게 성취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도민에게는 이제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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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새만금 유치 성공.."도민 희망, 자신감 계기"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지사가 국가예산 확보 전략 재정비를 지시했다. 아울러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새만금 유치 성공이 전북경제 성장의 획기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임을 확신했다.
김 지사는 5일 오후 개최된 도 간부회의에서 현재 전북도의 국가예산 확보 상황을 냉철하면서도 객관적으로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바탕으로 한 실국별 보고와 대응전략을 주문했다. 구체적으로 맞춤형 예산확보 대책 마련, 실국별 소관 예산 확보 목적의 전면강압수비(올코트프레싱) 등을 언급했다.
이날 회의는 김 지사의 착안에 따라 ‘워룸’(야전회의-전략회의실 또는 위기상황실 뜻함)’ 방식으로 개최됐다.
김 지사는 “나부터 국가예산 확보의 고삐를 단단히 쥐고 기재부 설득에 적극 나서겠다. 다음 주가 사실상 기재부 정부예산 편성 단계 막바지인 만큼, 국회 심의 전에 전북 주요 예산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미 반영된 주요사업의 경우 3차 심의 시 반드시 논의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적극 소통하며 신속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또 소액사업은 실무진의 재량이 있는 만큼 심의 시 1개 사업이라도 더 반영될 수 있도록 담당 과장·사무관 등 실무진까지 적극 소통하고 설득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이날 회의 모두발언에서 김 지사는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유치 성공의 의미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는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유치 성공은 전북경제 성장의 획기적 모멘텀이 될 것이다. 이번 성과의 경우 전북 공무원들에게는 더 담대하게 성취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도민에게는 이제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북도가 가는 길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것이라는 긍지와 기세를 살리고, 또한 새만금이 미래첨단 성장의 땅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이기에 공무원들은 자신감을 가지고 전북의 새로운 변화를 지속적으로 추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 새만금은 국토부(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미래형 차세대 초고속 이동교통수단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부지로 최종 선정됐다. 총 투입 예산은 내년부터 2032년까지 9년간 총 9046억원이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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