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후회돼".. '정석원♥' 백지영, 무슨 일?

서진주 기자 2022. 8. 5.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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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이 자신의 결혼식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날 백지영은 과거 자신의 결혼식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백지영은 최근 결혼식을 올린 그룹 다비치 멤버 이해리의 결혼식을 떠올렸다.

백지영은 "결혼식 2부 시작하고 신랑신부 인사 다니는 게 (사람이 많으면) 꽤 힘들었다"며 "힘들어서 안 하고 싶다기보다는 사실 누가 누군지 잘 모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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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이 자신의 결혼식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 캡처
가수 백지영이 자신의 결혼식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백지영은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에 "랜선집들이. 쉬는 날이라 저희 집 마당 구경 시켜드릴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백지영은 과거 자신의 결혼식을 회상했다. 그는 "나는 결혼할 때 청첩장이 750장인가 나왔는데 (결혼식에서 밥을) 먹고 간 사람이 1000명이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백지영은 최근 결혼식을 올린 그룹 다비치 멤버 이해리의 결혼식을 떠올렸다. 그는 "해리는 절친과 직계가족만 딱 모시고 (결혼식을) 하더라"라며 "그걸 보면서 '나도 그렇게 할 걸'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분위기가) 너무 자유로웠다"라고 부러움을 표했다.

백지영은 "결혼식 2부 시작하고 신랑신부 인사 다니는 게 (사람이 많으면) 꽤 힘들었다"며 "힘들어서 안 하고 싶다기보다는 사실 누가 누군지 잘 모른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 결혼하는 친구 있으면 (이해리 결혼식 같은) 그런 결혼식을 권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솔직하게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백지영은 지난 2013년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지난 2017년 딸 하임 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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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주 기자 jinju31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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