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맨투맨·CDP 가방·쿠키 있을까..뉴진스, 팝업스토어 연다

이재훈 2022. 8. 5. 19: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세대 대세 걸그룹으로 떠오른 '뉴진스(NewJeans)'가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연다.

5일 소속사 어도어(ADOR)에 따르면, 뉴진스는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여의도 내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서 데뷔 기념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어도어는 "더현대 서울에서 신인 아이돌이 팝업 스토어를 선보이는 건 뉴진스가 처음"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우리 집에만 있지 놀러 와"

[서울=뉴시스] 그룹 뉴진스. 2022.08.04.(사진=어도어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4세대 대세 걸그룹으로 떠오른 '뉴진스(NewJeans)'가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연다.

5일 소속사 어도어(ADOR)에 따르면, 뉴진스는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여의도 내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서 데뷔 기념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신인 K팝 그룹의 팝업 행사가 오프라인에서 열리는 건 이례적이다. 어도어는 "더현대 서울에서 신인 아이돌이 팝업 스토어를 선보이는 건 뉴진스가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뉴진스와 어도어 레이블의 공식 상품을 판매하는 공간이다. 어도어를 이끄는 민희진 대표이사가 지난해 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 출연 당시 입고 나와 화제가 됐던 어도어 스웨트 셔츠(맨투맨 티셔츠) 등을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뉴진스의 데뷔 EP '뉴 진스' 버전 중 하나였던 CD 플레이어(CDP) 가방이나 파우치도 판매할 지 관심을 끈다. 또 이번 EP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한곡인 '쿠키(Cookie)'에서 영감을 얻은 진짜 쿠키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쿠키'는 "식사는 없어 배고파도 / 음료는 없어 목말라도 / 달콤한 맛만 디저트만 만 / 원하게 될 거 알잖아"라는 독특한 노랫말로 인기를 누렸다. 이 곡엔 "우리 집에만 있지 놀러 와"라는 노랫말도 있는데 이번 뉴진스 팝업 스토어의 색깔을 가장 잘 설명하는 문구이기도 하다.

어도어는 뉴진스의 데뷔 앨범은 다섯 멤버가 오랜 시간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 같은 음반이며 팝업 스토어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뉴진스 더현대 팝업 스토어 포스터. 2022.08.05. (사진 = 어도어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어도어는 "팬들이 뉴진스의 브랜딩과 정체성을 직접 경험하는 장이 될 것이다. 스토어를 찾는 사람들은 색다른 방식으로 뉴진스의 음악과 영상을 감상하는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 1일 '뉴진스' 음원을 발표한 뉴진스는 전날 케이블 음악 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뉴진스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발굴한 하이브(HYBE)의 레이블이자, 민희진 대표가 이끄는 어도어가 야심차게 선보인 새 걸그룹이다. 민지(18)·하니(18)·다니엘(17)·해린(16)·혜인(14) 등 다섯 멤버로 구성됐다.

민 대표가 멤버 선발부터 음반 기획, 프로듀싱, 비주얼 디렉팅 등을 총괄했다. 데뷔 음반은 예약 판매 3일 만에 선주문이 44만장을 넘겼다. 총 3가지 버전으로 제작된 앨범은 오는 8일 발매된다. 아이돌 마니아와 음악 마니아들 사이에서 동시에 지지를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