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옆집 'GH 합숙소'..'김혜경 비서'가 전세놨다

2022. 8. 5.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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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8월 5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김종석 앵커]
하나하나 꼭꼭 씹어볼까요? 다시 당시 대선 기간 때 이재명 후보 측은 옆집 의혹에 대해서 직원 합숙소가 100개가 넘고 옆집에 이재명 후보가 살고 있는지 몰랐다. 본인과는 무관하다. 이게 공식 입장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나온 새로운 의혹, 다음 화면이죠? 이 이야기입니다. 사적 비서 아니었냐. 의혹의 중심에 있는 5급 공무원 배모 씨가 이재명 의원의 옆집 전세 매물로 내놨습니다. 이거 김근식 교수님, 흥미롭다고 해야 됩니까? 어떻게 받아들여야 되어요?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흥미로울 뿐만 아니라 놀랍죠. 저는 이제 이재명 의원이 지금 당 대표로 나와서 제기되는 여러 가지 수사 혐의 또 의혹에 대해서 설명하는 걸 보면 정말 자기 자신은 털끝만큼도 잘못이 없다. 그리고 자기를 전부 죽이려고 하는 것이다. 뭐 이런 식의 그 피해 의식을 이야기합니다만. 지금 드러나면서 해명하는 것들 보면 양파 껍질 벗기듯이 하나씩 하나씩 말도 안 되는 새로운 사실들이 드러나지 않습니까? 그 이른바 참고인으로 조사받았다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분도 전혀 모르고 나하고는 아무 상관 없다고 굉장히 볼멘 불만을 털어놓으셨는데 알고 보니까 김혜경 여사의 차를 운전한 것으로 돈을 선거비용을 정식으로 받았던 분이고. 그 이야기가 드러나니까 직접 차를 한 게 아니고 선행 차량 운전한 사람이나 김혜경 여사 운전한 사람 무슨 큰 차이가 있습니까. 거짓말은 거짓말인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거기다가 더 놀란 것은 지금 오늘 앵커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그 문제가 당시 대선 당시에 되었었던 그 바로 옆집에 있다고 하는 경기도 그 개발 공사의 직원 합숙소라고 하는 그 석연치 않은 집이 왜 배모 당시 사무관이 복덕방에 내놨을까요? 이건 드러난 사실 아닙니까? (공인중개사로 할까요.) 중개업소에 어떻게 내왔을까요?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면 그 중개사업소에다가 중개사에다가 이걸 내놓을 때 매물로 내놓거나 전세를 내놓을 때는요. 그 집 주인이거나 아니면 그 집 세입자하고 잘 알거나 아니면 그 집을 살고 있는 사람한테 정말 모든 전권을 위임받은 사람이어야 되는 거 아닙니까? 이거 상식 아닙니까? 그러면 몰랐다고 하고 경기도개발공사의 합숙소이기 때문에 전혀 상관이 없다고 했는데 김혜경 여사의 사실상 부속실장이거나 비서실장 역할을 했던 개인 비서 역할을 했던 배모 당시 사무관이 내놨다고 한다면 이거 무슨 상상을 해야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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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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