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저속하다고"..조혜련 히트곡 '아나까나', 재심의도 실패

채태병 기자 2022. 8. 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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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혜련이 KBS에 자신의 대표곡 '아나까나' 재심의를 요청한 결과, 또다시 심의 불가 판정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호걸언니 이경실'에는 지난 4일 '아나까나, KBS 심의불가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때 조혜련의 아나까나 무대가 나오자 박미선은 "아나까나가 KBS 심의불가 판정을 받은 이유가 '수준 미달'인 것 알고 있느냐"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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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호걸언니 이경실' 캡처


방송인 조혜련이 KBS에 자신의 대표곡 '아나까나' 재심의를 요청한 결과, 또다시 심의 불가 판정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호걸언니 이경실'에는 지난 4일 '아나까나, KBS 심의불가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이경실과 조혜련, 박미선이 출연해 함께 과거 자신들의 무대 영상을 보며 추억에 빠졌다. 이때 조혜련의 아나까나 무대가 나오자 박미선은 "아나까나가 KBS 심의불가 판정을 받은 이유가 '수준 미달'인 것 알고 있느냐"고 운을 뗐다.

또 박미선은 "최근에 다시 (아나까나 심의를) 넣지 않았냐"고 물었다. 조혜련은 "맞다. 최근에 재심의를 넣었는데 또 떨어졌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이번에도 (심의불가 이유가) '가사 저속'이라고 한다"며 "(KBS에게) 2022년에 또 까였다"고 토로했다.

조혜련의 고백에 한참을 웃던 이경실과 박미선은 "그래도 혜련이가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았다"며 "그래도 (아나까나가) 최고의 히트곡이다. 전 국민 중 모르는 사람이 없지 않느냐"고 위로했다.

1970년생인 조혜련은 1992년 제2회 KBS 대학개그제(공채 9기)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인기 개그우먼으로 떠오른 조혜련은 2005년 아나까나를 발표해 큰 인기를 끌며 가수로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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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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