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8kg 증량한 살 그대로..이상형? 자기관리 잘하는 건 기본"

[뉴스엔 송오정 기자]

배우 이세영이 다양한 팬 질문에 답했다.

8월 4일 이세영 소속사 프레인TPC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 계획이 있는 이세영의 무물 TIME' 영상이 공개됐다.

많은 질문 중 "스쿼트(스�R) 옛날에 700개 하셨나요?"라는 물음에 이세영은 1000개도 했다고 뽐냈다. 지금은 하지 않는다며 "바지가 안 들어간다. 지금도 옷이 계속 사이즈가 달라진다"라고 밝혔다.

또 삼시세끼 잘 챙겨 먹냐는 질문에는 "그렇다. 다섯끼 먹고 있다"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할 말이 있다. 기자님들 막 8kg 증량한 살 다 어디 있냐고 그러는데 다 여기(배에) 있으니까 하지 마라"며 폭소하기도.

'백상예술대상' 때 김혜수와 어떤 대화를 나눴냐는 질문에는 "대기하면서 들어갈 타이밍을 보다가 김혜수 선배님께서 좌석을 모르시더라.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에스코트해드렸다. 팔짱을 가볍게 잡아야 하나?했는데 손을 잡아주셔서 너무 행복하게 손을 잡고 에스코트를 해드렸다"라고 답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애청자로도 알려진 이세영은 지금도 잘보고 있다며 "솔라 씨가 굉장히 잘하시더라. 그리고 레전드인 게 40불 이하로 떨어지신 적이 없다"라고 극찬했다. 그러면서도 미련 가득한 목소리로 "그 자리가 내 자리였어야 하는데... 솔라 씨 긴장하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022년 버전 이상형에 대해 "자기 관리 잘하고 본업 잘하고. 그건 기본 베이스다. 예선을 통과해야 결선을 갈 수 있는데, 결선은 인성이 어떻고 비전이 무엇인가 이런 것들? 주로 만나서 이야기를 해봐야 알 수 있는 것들이기 때문에. 사실 외향은 거쳐가는 단계? 자기 관리 잘 하는 사람이 좋다"라고 밝혔다.

(사진= 유튜브 채널 'Prain TPC'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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