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후아힌, 관광청이 추천하는 신혼여행지 베스트 플레이스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코로나19가 잠잠해지고, 단절될 것 같던 하늘길이 열렸다. 

해외여행은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는 추세다. 이에 맞춰 그간 신혼여행을 참아왔던 부부들에게, 혹은 이제 신혼여행을 계획하는 예비부부들에게 해외 각국의 관광청이 추천하는 신혼여행지 베스트 플레이스를 소개한다.

▶ THAILAND Hua Hin 태국 후아힌

사진제공 : ⓒ 태국 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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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남서쪽으로 210km 떨어져 있는 후아힌은 태국 왕실의 휴양지로 유명한 곳이다. 조용하고 한적한 곳으로 승마와 같은 한가로운 풍경이 해변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곳.

태국 관광청이 추천하는 베스트 스폿 중 후아힌 비치와 차암 비치는 후아힌의 남북으로 길게 늘어선 해변을 따라 고급 리조트들이 늘어서 있다.

후아힌 비치에는 소피텔 센트럴 후아힌 리조트와 힐튼 후아힌 리조트 & 스파를 비롯해 명성 있는 리조트가 가득하다.

차암 비치는 두싯 리조트를 비롯한 최고급 호텔에서부터 가격이 저렴한 해변 방갈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숙소가 들어서 있다.

후아힌의 바다들은 파타야처럼 북적이지도 않고 조용해서 해변의 정취를 즐기려는 자국민과 유럽인들로 붐빈다. 좀 더 여유롭고 휴식 같은 신혼여행을 원한다면 후아힌이 제격이다.

1. 후아힌 기차역

라마 6세 때 지어진 것으로 태국에서 가장 오래된 기차역 중 하나. 태국의 화려한 전통 양식으로 지어진 아름다운 역이다. 외부에는 증기 기관차도 전시하고 있어 기차역을 이용하는 사람과 더불어 관광객까지 오가는 곳이다. 

2. 후아힌에서 꼭 한번은 들러봐야 할 나이트 마켓

데찬누칫 거리의 한 귀퉁이에서 시작된 야시장에서는 각종 해산물과 태국 요리 등 푸짐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으며, 태국의 매력이 묻어나는 각종 기념품, 옷, 생활용품 등을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 : ⓒ 태국 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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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리 기자 news@wedding21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