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가처분 신청 확실시…"직접 법적대응 나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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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가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위한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이준석 대표는 이와 관련한 법적 대응 방침을 공식화했습니다.
오늘 국민의힘은 국회 이원회관에서 상임전국위를 열어 '당이 처한 현 상황이 비상 상황'이라는 판단을 내리고, 비상대책위원장 임명 권한을 '당 대표 직무대행'으로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을 가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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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로운 결말 말하는 분들에게 '후회 없는 결말' 얘기 한다"
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가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위한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이준석 대표는 이와 관련한 법적 대응 방침을 공식화했습니다.
오늘 국민의힘은 국회 이원회관에서 상임전국위를 열어 '당이 처한 현 상황이 비상 상황'이라는 판단을 내리고, 비상대책위원장 임명 권한을 '당 대표 직무대행'으로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을 가결했습니다.
해임 될 위기에 처한 이 대표는 이날 오후 SBS와 KBS 등과의 인터뷰에서 이에 대한 법적 대응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직접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며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하는 시점에서 공개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표 측은 이미 변호사를 통한 법률 자문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요즘 들어 명예로운 결말 이야기 하는 분들에게 저는 항상 후회 없는 결말을 이야기 한다"며 "그 후회 없는 결말이 결과적으로 명예롭기도 하고, 당과 국가에 건전한 경종을 울리는 결말이었으면 하는 기대도 한다"고 적었습니다.
그는 "5년이나 남았기에 개인 이준석이 피해서 가는 것이 아니라 5년이나 남았기에 조기에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2015년에 비겁했던 그들은 2022년에도 비겁했다. 그 비겁함이 다시 한번 당의 위기를 초래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부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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