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예멘 휴전 2개월 추가 연장 환영..확대된 휴전 합의 기대"

서혜연 hyseo@mbc.co.kr 2022. 8. 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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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예멘 정부와 후티족 반군이 휴전을 2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한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외교부는 오늘 대변인 성명을 통해 "유엔 중재하에 예멘 내 휴전이 추가로 2개월 연장된 것을 환영하며, 이를 위한 유엔 예멘 특사와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등 관련국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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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전 휩싸인 예멘 거리의 배급용 식량 2022.4.20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외교부는 예멘 정부와 후티족 반군이 휴전을 2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한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외교부는 오늘 대변인 성명을 통해 "유엔 중재하에 예멘 내 휴전이 추가로 2개월 연장된 것을 환영하며, 이를 위한 유엔 예멘 특사와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등 관련국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분쟁 당사자들이 기존의 휴전 합의를 완전히 이행하는 가운데, 유엔 중재하의 협상을 통해 예멘 내 평화를 위한 확대된 휴전 합의를 도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예멘 정부와 후티족 반군은 7년여의 내전 끝에 지난 4월부터 4개월간 휴전했으며, 휴전 만료 시점을 앞두고 2개월 연장에 합의했습니다.

서혜연 기자 (hyse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95538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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