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9만1874명 확진..전날 동시간보다 1632명↑(종합)

이상휼 기자 2022. 8. 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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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9만1874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뉴스1이 전국 지자체로부터 취합해 집계한 최근 1주일간 동시간대 확진자는 △7월 29일 6만8259명 △30일 6만777명 △31일 3만4364명 △8월 1일 9만2759명 △2일 9만7647명 △3일 8만6943명 △4일 9만242명 △9만187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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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전 동시간보다 2만3615명 많아..수도권 49%
지난 1주일간 주요 9개국 중 우리나라 확진자 숫자 1위
8월 한 달간 일본과 대만·마카오 3개국에 대한 무비자 입국 허용된다. 이번 입국 허용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관광업계의 회복과 10일부터 개최하는 '서울페스타 2022'의 흥행을 위해 조치다. 5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2.8.5/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전국=뉴스1) 이상휼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9만1874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9만242명(최종 11만2901명)보다 1632명 증가한 수치다. 1주 전인 지난주 금요일(29일) 같은 시간(6만8259명)과 비교하면 2만3615명 많다.

뉴스1이 전국 지자체로부터 취합해 집계한 최근 1주일간 동시간대 확진자는 △7월 29일 6만8259명 △30일 6만777명 △31일 3만4364명 △8월 1일 9만2759명 △2일 9만7647명 △3일 8만6943명 △4일 9만242명 △9만1874명이다.

지난주 금·토 6만명대였다가 휴일효과로 31일 3만명대로 내려간 뒤 월요일부터 이틀간 9만명대로 올라갔다. 3일 8만명대로 다소 내려갔으나, 4일부터 이날까지 이틀째 동시간대 9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2만3048명, 서울 1만7152명, 경북 5789명, 충남 5011명, 인천 5006명, 경남 4941명, 대구 4345명, 전북 406명, 강원 3976명, 부산 3961명, 전남 3000명, 울산 2961명, 광주 2840명, 대전 2764명, 충북 1713명, 제주 1167명, 세종 135명 등이다.

이날 수도권에서 4만5206명이 확진돼 전체의 49%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14개 시도 확진자는 4만6668명이다.

전날 동시간대에 비해 수도권은 1267명 증가했고, 비수도권은 365명 증가했다.

한편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 1주일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5주 만에 미국과 영국 등 주요 9개국 가운데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7일(7월 25일~31일) 기준 인구 100만명당 확진자는 1만1106명으로, 직전 주(7월 18일~24일) 8900명보다 2206명(25%) 늘어 비교 대상 9개 국가 중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일본으로 1만937명이었고, 뉴질랜드와 싱가포르가 각각 1만531명, 9486명으로 뒤를 이었다. 나머지는 독일 5876명, 프랑스 5071명, 이스라엘 3490명, 미국 2774명, 영국 551명 순이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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