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대기 중인 차량 11대 들이받고 질주한 20대..임산부 등 13명 다쳐

이성덕 기자 2022. 8. 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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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경찰서는 5일 신호 대기 중인 차량 11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등)로 운전자 A씨(20대)를 붙잡아 조사한 뒤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11일 오후 2시쯤 대구 수성구와 동구의 도로에서 1차선과 2차선 사이를 주행하며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11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무면허나 음주를 한 것은 아니고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다"며 "송치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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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음주운전은 아니고 정신질환 추정"
ⓒ News1 DB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수성경찰서는 5일 신호 대기 중인 차량 11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등)로 운전자 A씨(20대)를 붙잡아 조사한 뒤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11일 오후 2시쯤 대구 수성구와 동구의 도로에서 1차선과 2차선 사이를 주행하며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11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다.

이 사고로 다른 차량에 타고 있던 임산부와 택시 기사 등 13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무면허나 음주를 한 것은 아니고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다"며 "송치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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