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주장' 요리스 "손흥민-케인뿐 아닌 모두의 경기"

김성연 기자, 이강유 기자 2022. 8. 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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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위고 요리스(36)가 그라운드 위 선수 모두의 역할을 강조하며 새로운 시즌에 대한 굳은 각오를 전했습니다.

팀의 주장인 요리스는 토트넘에서만 벌써 11번째 시즌을 앞두고 있습니다.

직전 시즌은 그에게도, 팀에게도 모두 만족스러운 시즌이었습니다.

비장한 각오와 함께 새 시즌에 돌입하는 토트넘의 시즌 첫 경기는 오는 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SPOTV ON과 SPOTV NOW에서 생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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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고 요리스.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이강유 영상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위고 요리스(36)가 그라운드 위 선수 모두의 역할을 강조하며 새로운 시즌에 대한 굳은 각오를 전했습니다.

팀의 주장인 요리스는 토트넘에서만 벌써 11번째 시즌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주전 골키퍼로서 활약.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전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단연 돋보이는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직전 시즌은 그에게도, 팀에게도 모두 만족스러운 시즌이었습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한 이후 즉각적인 상승세를 누리며 순위를 끌어올렸고, 최종전까지 이어진 치열한 순위 경쟁 끝에 4위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결과적으로나 경기력면에서 기복이 있었다. 하지만 우리가 시즌을 마무리한 방식은 만족스러웠다. 마지막 10경기를 치르는 동안 우리는 강했고, 톱4의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에서 힘을 합쳐 열심히 싸웠다.”

그의 팀은 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공격력을 뽐낸 팀 중 하나로 그로 인해 최후방 선수인 요리스의 부담감이 적어졌을 것이라는 목소리도 있지만 그는 이에 고개를 저었습니다.

“팀에서는 모두가 각자의 경기를 치러야 한다. 모두가 결과에 각기 다른 기여도가 있다. 분명 팀이 강하다면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더 많은 골을 넣을 것이다. 이렇게 뛰어난 선수들과 함께라면 팀은 승리와 결과도 만들어 낼 수 있다.”

이제 그와 팀의 시선은 더욱 높은 곳을 향했습니다. 올여름 선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선수단 보강에도 성공했습니다. 지난 시즌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지난 시즌보다 잘하고 싶다. 우리는 더 많은 것들을 성취하고자 하는 야망과 욕구가 있다. 물론 우승에 대한 이야기도 할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에 집중하는 것이다. 다가오는 경기, 시즌의 시작에 집중하고 있다. 우리는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하고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비장한 각오와 함께 새 시즌에 돌입하는 토트넘의 시즌 첫 경기는 오는 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SPOTV ON과 SPOTV NOW에서 생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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