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라인업] '일류첸코 선발' 서울, '윤빛가람 출격' 제주전 명단 공개

신동훈 기자 2022. 8. 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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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첸코가 FC서울 최전방을 책임진다.

FC서울과 제주 유나이티드는 5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27라운드를 치른다.

최근 10경기 맞대결 전적은 제주가 압도한다.

제주는 주민규를 선봉장으로 내세우며 서울전 흐름을 이어가고 처진 분위기를 만회하는데 집중할 게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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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서울)] 일류첸코가 FC서울 최전방을 책임진다. 제주 유나이티드에선 윤빛가람이 선발로 나서는 게 눈길을 끌었다. 

FC서울과 제주 유나이티드는 5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27라운드를 치른다. 서울은 승점 30점(7승 9무 8패)으로 8위에, 제주는 승점 34점(9승 7무 6패)으로 4위에 올라있다.

서울은 양한빈, 김진야, 이상민, 이한범, 윤종규, 기성용, 팔로세비치, 케이지로, 나상호, 강성진, 일류첸코가 선발로 나선다. 황성민, 고광민, 조지훈, 한승규, 김신진, 박동진, 조영욱은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제주는 김근배, 안현범, 김경재, 최영준, 정운, 조성준, 윤빛가람, 김주공, 김범수, 제르소, 진성욱이 선발 출전한다. 임준섭, 이지솔, 변경준, 한종무, 김규형, 조나탄 링, 주민규는 벤치에서 시작한다.

서울은 직전 3경기에서 패가 없다. 이전 5경기에서 무승에 그친 것과 대조적이다. 대구FC전 2-1 승리를 시작으로 포항 스틸러스를 잡았고 울산 현대 원정길에서 승점 1점을 가져왔다. 주축들의 부상, 황인범 이탈, 체력 문제 대두 등 여러 악재를 견뎌내고 얻은 결과다.

제주는 8경기에서 1승뿐이다. 시즌 초반만 하도 단단한 수비와 기동력 넘치는 공격을 잘 보여줬는데 최근엔 전체적으로 흔들리는 모습만 보인다. '최하위' 성남FC에 1-2로 패한 것이 치명적이었다. 승점을 계속 잃은 제주는 4위에 위치해 있다. 3위 포항 스틸러스와 승점 6점차다. 이제는 따라가야 한다.

각 팀 스트라이커들 활 약이 중요하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온 후 치른 3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린 일류첸코에게 기대를 거는 서울이다. 제주엔 주민규가 있다. 주민규는 24경기에서 13골을 터트렸다. 6도움까지 올리며 'K-해리 케인'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두 스트라이커의 활약 여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가능성이 높다. 일류첸코는 선발로 출격하고 주민규는 벤치 명단에서 후반 출전을 대기한다. 

최근 10경기 맞대결 전적은 제주가 압도한다. 제주는 6승 3무 1패를 기록했다. 뒤집어서 보면 서울은 1승밖에 못한 것이다. 지난 시즌 3번 만나 제주가 다 이겼고 올 시즌도 1승 1무였다. 서울은 일류첸코를 앞세워 제주 징크스를 깨려 할 것이다. 제주는 주민규를 선봉장으로 내세우며 서울전 흐름을 이어가고 처진 분위기를 만회하는데 집중할 게 분명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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