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퇴출 수순' 이준석, 법적 대응 예고..상임전국위 "비대위 출범 즉시 당 대표 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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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가 당 상황을 '비상상황'으로 의결하며 비상대책위원회로의 전환을 추인했습니다.
비상대책위원장 임명 권한을 '당 대표 직무대행'으로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을 전국위에 상정하는 안건도 40명 중 26명의 찬성으로 가결됐는데요.
국민의힘은 오는 9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당헌 개정안이 의결되면 곧바로 비대위원장 임명 절차를 진행해 비대위가 출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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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가 당 상황을 '비상상황'으로 의결하며 비상대책위원회로의 전환을 추인했습니다. 비상대책위원장 임명 권한을 '당 대표 직무대행'으로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을 전국위에 상정하는 안건도 40명 중 26명의 찬성으로 가결됐는데요. 하지만 당원권 정지 상태인 이준석 대표의 복귀 가능성을 열어두기 위한 조해진·하태경 의원의 당헌 개정안은 참석자 중 10명만 찬성해 부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준석 대표는 비대위 구성 직후 자동으로 당대표직에서 해임되는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이 대표는 이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는데요. 당 상임전국위원회가 비대위 전환을 추인한 데 대한 대응 방안을 묻자 "가처분은 거의 무조건 한다고 보면 된다"고 답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는 9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당헌 개정안이 의결되면 곧바로 비대위원장 임명 절차를 진행해 비대위가 출범합니다. 전국위는 위원 정수가 최대 1천명에 달하는 만큼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ARS 방식으로 표결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조춘동 김남성 / 구성 : 진상명 / 편집 : 한만길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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