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정보 박람회 '북적'..전국 62개 대학 참여

제주방송 강석창 2022. 8. 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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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3년만에 대입정보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대입 정보 박람회는 시작하자마자 수험생과 학부모들로 북적였습니다.

제주는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입시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아, 참여 대학에서도 많은 신경을 쓰며 입시 상담을 이어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번 대입 정보 박람회가 수시모집을 앞둔 수험생들이 지원 전략을 마련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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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제주에서 대입정보 박람회 열려
전국 62개 대학 참여..내일까지 이어져
3년만에 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대입 정보 박람회

제주에서 3년만에 대입정보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코로나 19 때문에 2년간 중단됐다가 재개되면서, 박람회 규모는 커졌습니다.

전국 62개 대학이 침여했습니다.

수도권 대학이 절반이나 됐습니다.

호남권과 대구, 부산 지역 대학들도 함께 했습니다.

제주대학교는 다른 대학과 달리 홍보 부스를 2개나 운영하며 공격적으로 입시 상담에 나섰습니다.

대입 정보 박람회는 시작하자마자 수험생과 학부모들로 북적였습니다.

다음달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될 예정이라, 아직 지원 대학과 학과를 정하지 못한 수험생들이 대거 몰렸습니다.

각 대학별 홍보부스에선 입시 상담이 이어졌습니다.

수험생 성적과 학생생활기록부 내용을 토대로 유리한 지원 전략을 찾느라 상담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입시 상담을 마친 수험생들은 수시모집을 준비하느라 막막했는데, 어느 정도 방향을 잡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62개 대학이 참여해 수험생 입시 상담 진행

대입 정보 박람회엔 수험생 자녀 대신 찾아온 학부모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대학 부스를 돌면서, 자녀가 지원할 수 있는 대학 입시 정보를 챙겼습니다.

고등학교 1,2 학년 학생들도 여러명 박람회를 찾았습니다.

최신 입시 경향을 미리 파악해, 내년 수시 모집 준비를 2학기 부터 시작하려는 학생들이었습니다.

제주는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입시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아, 참여 대학에서도 많은 신경을 쓰며 입시 상담을 이어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일부 대학에선 입학사정관이 직접 상담에 나섰고, 나머지 대학들도 입학처 관계자들이 수험생들을 만났습니다.

2023학년도 대입 정보 박람회는 내일(6일)까지 한라대 컨벤션센터에서 계속될 예정입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번 대입 정보 박람회가 수시모집을 앞둔 수험생들이 지원 전략을 마련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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