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해상서 신원 미상 남성 숨진 채 발견..해경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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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 해상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5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6분께 진도군 조도면 서거차도 북서쪽 24㎞ 지점 해상을 지나던 어선 선원이 '사람으로 보이는 무언가가 바다에 떠 있다'고 해경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부패가 심했으며, 정확한 신원을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이 남성의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자세한 사망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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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뉴시스] 변재훈 기자 = 전남 진도 해상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5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6분께 진도군 조도면 서거차도 북서쪽 24㎞ 지점 해상을 지나던 어선 선원이 '사람으로 보이는 무언가가 바다에 떠 있다'고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숨져있는 한 남성을 인양했다.
발견 당시 부패가 심했으며, 정확한 신원을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이 남성의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자세한 사망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범죄 연루 가능성 등을 현재로서는 알기 어렵다. 과학적 분석 기법 등을 동원해 신원과 사인을 파악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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