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한강 하구서 30~40대 여성 시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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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한강 하구에서 30~4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경기 일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0분께 김포시 운양동 한강 하구에서 "물 위에 시신이 떠다닌다"는 신고가 군 관계자를 통해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30~4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으며,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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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스1) 양희문 기자 = 김포 한강 하구에서 30~4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경기 일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0분께 김포시 운양동 한강 하구에서 “물 위에 시신이 떠다닌다”는 신고가 군 관계자를 통해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30~4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으며,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발견된 시신의 옷차림을 볼 때 우리나라 국민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지문 감식을 진행 중이다.
또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비교적 시신이 온전한 상태로 발견됐고 옷차림도 깔끔한 것을 미뤄볼 때 남한 주민일 가능성이 있다. 지문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신원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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