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대전세종충남본부, 중소기업에 추석 특별운전자금 300억 지원

지원기간 1년 이내..대출취급기간 오는 8일부터 내달 8일까지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전경.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에 300억원 규모의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

5일 한은 대전세종충남본부에 따르면 8일부터 9월 8일까지 추석 명절을 대비해 지역 중소기업의 단기 운전자금을 원활히 조달하기 위해 운전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규모는 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300억원으로, 업체당 지원 한도는 5억원이다.

지원대상은 금융기관이 대전·세종·충남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지원한 운전자금 대출로, 대출금액의 50% 이내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의 중소기업 지원자금으로 해당 금융기관에 연리 1.0%로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1년 이내이며 대출취급기간은 8월 8일부터 9월 8일까지다.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는 이번 추석 특별운전자금 지원으로 설 자금성수기를 앞둔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부담 완화 및 금융비용 절감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