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믿을 수 없이 감동적"..손발 못 쓰는 주인 휠체어 미는 반려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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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몸이 불편한 주인의 휠체어를 밀고 길을 건너는 반려견의 영상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손과 발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남성이 탄 휠체어를 반려견이 머리로 미는 영상입니다.
보행자로 혼잡한 거리지만 휠체어 등받이 아래로 머리를 밀어 넣은 반려견은 방향을 바꿔가며 안전하게 휠체어를 건널목으로 이동시킵니다.
도로에 차가 더 지나지 않는 것을 확인한 반려견은 다시 휠체어 밑으로 들어가 주인과 함께 길을 건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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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멕시코에서 몸이 불편한 주인의 휠체어를 밀고 길을 건너는 반려견의 영상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북동부 에카테펙에서 촬영된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손과 발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남성이 탄 휠체어를 반려견이 머리로 미는 영상입니다.
보행자로 혼잡한 거리지만 휠체어 등받이 아래로 머리를 밀어 넣은 반려견은 방향을 바꿔가며 안전하게 휠체어를 건널목으로 이동시킵니다.
그러다 밖으로 나와 한참 동안 주인의 눈을 바라봅니다.
남성 역시 불편한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반려견에게 답을 합니다.
도로에 차가 더 지나지 않는 것을 확인한 반려견은 다시 휠체어 밑으로 들어가 주인과 함께 길을 건넙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틱톡에 올라온 이 영상은 1주일여 만에 조회 수 2천만 건을 넘어섰고 150만 건의 '좋아요'를 받았습니다.
네티즌들은 "믿기 힘들 정도로 아름다운 반려견", "인간과 개의 진정한 우정"이라는 반응을 보내고 있습니다.
<제작 : 진혜숙·한성은>
<영상 : brendabriones9 틱톡·데일리메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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