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2000만원 기부.."데뷔 6주년 기념, 따뜻한 나눔"

구민지 2022. 8. 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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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임영웅의 모교, 어려운 조손가정을 위해 각각 1,000만 원씩을 기부했다.

팬클럽 측은 "앞으로도 임영웅에게 받은 위로와 감동과 좋은 에너지를 사회에 환원하는 의미에서,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후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부천 서포터즈는 "임영웅의 데뷔일(8월 8일)을 기념해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본받아 실천하는 마음으로 희망을 파는 사람들에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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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구민지기자]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임영웅의 모교, 어려운 조손가정을 위해 각각 1,000만 원씩을 기부했다.

임영웅 팬클럽 '서울 동북부 영웅시대'는 지난 4일 임영웅의 모교 포천시 동남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임영웅의 데뷔 6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들은 "동남고등학교는 임영웅이 가수의 꿈을 키운 학교이기에 애정이 컸다. 이번 기회에 임영웅이 공부했던 교실과 축구를 했던 운동장을 둘러보고 싶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학교 측과 소통 중, 어려운 형편에 처한 한부모 가정의 학생들이 많다는 소식을 접했다.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모금을 시작했다"고 기부 계기를 밝혔다.

팬클럽 측은 "앞으로도 임영웅에게 받은 위로와 감동과 좋은 에너지를 사회에 환원하는 의미에서,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후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부천 서포터즈)는 전국의 어려운 조손가정을 위해 나섰다. 희망을 파는 사람들에 생활 지원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부천 서포터즈는 "임영웅의 데뷔일(8월 8일)을 기념해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본받아 실천하는 마음으로 희망을 파는 사람들에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꾸준히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두 번의 기부행사에 이어 올해도 콘서트에서 받은 감동과 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임영웅도 연예계 대표 기부 천사로 불린다. 그간 청각장애 아동, 실용음악과 학생들을 후원해왔다. 프로그램 우승 상금도 수개월째 기부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디스패치DB, 임영웅 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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