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감축법, 정반대 효과 낼 것"..美경제학자 230여명 입 모아
오수영 기자 2022. 8. 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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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제학자 230여명이 조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인플레이션 감축법'이 오히려 반대 효과를 낼 것이라며 반대 목소리를 모았습니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도 포함한 학자들이 이같은 입장을 담은 서한을 미 의회 상·하원 지도부에 보냈다고 폭스비즈니스가 현지 시간으로 어제(4일) 보도했습니다.
이 서한에 서명한 학자로는 2002년 노벨 경제학상 공동 수상자인 버넌 스미스,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국장을 지낸 짐 밀러, 미 경제자문위원회(CEA) 의장을 지낸 케빈 해싯 등이 있습니다.
학자들은 이 법안이 민주당 주장과는 달리 오히려 인플에시녕르 부채질하고 미국 경제에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법안은 전기차와 친환경에너지 등으로 기후변화에 맞서면서 약품 가격, 에너지 비용을 줄이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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